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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찜질. 겨자습포하는 법

주인공을 찾는 아이 2009. 4. 14. 23:11

겨자찜질. 겨자습포하는 법



겨자찜질은 몸의 표면에 영양가 높은 겨자를 붙여 세균이 겨자쪽으로 이동하게 하여 열로 균을 잡는다. 전신에 활용한다. 목과 가슴, 등에 해주면 기관지, 폐계통의 질병에 유효하다.
폐염, 기침, 감기, 요통, 좌골신경통, 관절염, 디스크, 신경통, 견비통, 각종 통증, 중이염, 충수염, 피로회복, 월경으로인하 요통 등 염증과 통증해소에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

겨자가루와 감자가루(또는 우리밀가루), 거즈, 비닐 등을 준비한다.
겨자가루와 감자가루를 7:3의 비율로 혼합하여 용기에 담아 약 55℃ 정도의 따뜻한 물로 끈적끈적 하게 반죽을 한다.(아이들은 3대7)
해당 부위를 충분히 덮을 만큼 크기의 거즈 위에 겨자 반죽을 올리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손으로 약 3밀리미터 정도의 두께로 환부 크기만큼 납작하게 만든다.

찜질법

가제쪽을 환부에 붙이고 나서 2,3분 후에는 거즈의 모서리를 들어보아 피부의 발적이 어느 정도인가를 보고 붉게 되었으면 바로 거즈를 떼 준다. - 5분 이내에 붉게 되는 것은 효과가 잘 나타난 것으로 증상이 가벼운 상태로 볼 수 있다.
반면에 20분이 지나도 붉게 되지 않거나, 붉게 되어도 바로 퇴색되는 것은 중증이라고 보면 된다.
20분이 되어도 붉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일단 중지하고, 피부에 마그밀 액을 바르고 40~50분 후에 다시 겨자요법을 실시한다.
이렇게 몇 번이고 반복하여 피부가 붉어질 때 까지 실시한다.

주의사항

한 자리에 20분 이상 붙여두면 안된다.
지정시간을 초과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발적이 사라진 뒤에 겨자요법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진 경우에는 마그밀 액을 바르거나 알로에즙을 발라주어 열을 식힌다.
횟수는 보통 1일 1회이지만 때로는 2회를 해도 무방하다.

겨자습포

겨자습포는 12개월이전의 아가들에게 실시하는데 섭씨 39도의 더운물로 2%겨자액을 만들어
가제로 적시어 등과 가슴에 대준다. 환부가 붉어질 때까지 해주어야 효과가 있다. 아가들은
피부가 약하므로 무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