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묻혀 사는 법/함께 떠나는 여행 17

만월산 도롱뇽을 만나러 가다가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만났다.

4월 7일 날씨가 참 맑고 시원했다. 반 아이들에게 만월산에 있는 도롱뇽을 만나러 가자고 했다. 아이들은 도롱뇽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더해져 즐거워했다. 지난 3월 30일 개항장을 갔을 때는 많은 아이들이 함께 했지만, 오늘은 7명의 아이들만이 함께..

인천나비공원에 놀러가보세요 2

나비공원은 자연경관도 경관이지만 2층으로 이뤄진 전시관과 야외에 위치한(물론 유리나 망으로 되어 있어서 춥지 않다) 나비관이 있다. 그곳에 가면 우화한지 얼마되지 않은 나비도 만날 수 있다. 날개가 물기가 묻어서 날개짓을 못하는 나비들 발로 밟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나비 전시관에 가..

인천나비공원에 놀러가보세요 1

어머니와, 안해, 우석이와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청천동에 위치한 나비공원에 갔다.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들어가는 입구도 길이 잘 나있지않았다. 그래도 우리가 간 날이 아스팔트 포장을 마무리 짓고 도장을 하고 있던 차라 지금쯤이면 깨끗하고 말끔한 입구를 만나지 않을까 싶다. 자녀나..

UNESCO에 등록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 창덕궁의 낙선재

창덕궁을 토요일에 다녀왔다. 예전에 어머니와 안해랑 결혼하기 전에 다녀왔으니까 벌써 4년이 되었다. 당시에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문화유산이라는게 별로 크게 다가오지 않았지만 작년에 여행을 다녀보니까 유네스코 등록된 문화유산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알았다. 관광자원도 자원이지만 우리 문..

경남 창녕의 우포 습지에서

2년만이었다. 우포는 늘 가고 싶고 곁에 두고 싶은 곳이었다. 그런 우포를 2년만에 다시 찾았다. 그때와 달라진 것은 우석이가 태어났고, 개인 차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온 거다. 환삼덩굴- 분명 이속에는 무시무시한 것들이 살고 있을꺼야. 벌개미취1-구절초, 솜방망이와 비슷하게 생겨 헷갈리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