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때론 작가/초보 시인
피곤이 몰려오는 밤이다. 공부한답시고 이것저것 들쳐보다가 눈이 감겨서 밖에 나갔더니 코끼리가 보인다.
산에 코끼리가 산다
낮에는 볼 것 없어 눈도 안뜨더니
밤이 되니까
무 얼~
보는지
눈만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