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때론 작가/초보 시인

자연아름답구나

주인공을 찾는 아이 2014. 5. 13. 11:39

산에 가자

어--이-- 참 난 걷는 거 싫은데

꽃도 보고 새소리도 들을 수 있잖아

가!

 

터...벅..... 터...벅....

터....벅..... 터.....벅......

 

개미가 서로 싸워

저 뱀 좀 잡아줘

 

나무 봐

코뿔소 뿔같지?

개구리가 입 벌린 것 같아.

 

섬 좀 봐

예쁘지?

 

두 손을 꽈-악 쥐고

고개를 쑤---욱

빼~~고

 

름 답 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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