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로만 듣던 4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교장,교감님과 5,6학년이 회식을 하고 7시경 2차로 동학년선생님들끼리 커피숍에 갔다. 이름하여 풍경.
사실 송도를 그렇게 돌아다녔으면서도 그런 곳에 '풍경'이라는 멋진 커피숍이 있었는지 몰랐다.
청량산 중턱에 자리잡은 흥륜사라는 절 앞에 있는 '풍경'은 인천자유경제무역청이라는 새로운 정부기구를 만들어 내게 할 정도로 기세 등등한 송도신도시(개인적으로는 ....지만)가 한 눈에 펼쳐지는 산의 끝자락에 위치했다.
아무튼 풍경 계단에 전시된 액자와 작품들...
하나.
둘
그리고 셋
무슨 맛일까 궁금해 시켜먹었던 공예차는 '풍경'에서 파는 가장 비싼차에 속했다.
처음 아카시 향이 중간에는 자스민향이 마지막은 녹차향이 났다.
그래서 맛도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점점점 떠뜨름해졌다는....
처음 모양은 솔방울이 중간모양은 멍게 모양이 다 펴지고 나니 성게였다.
처음에는 나름 봐줄만했지만 점점점 이상한 상상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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