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학과 함께 1주일에 한곡씩 현재까지 7곡을 배웠다.
그중 오늘은 3곡을 불렀다.
씨감자, 개나리꽃, 전봇대....
그중 우리 아이들이 목청높여 부르는 노래는 바로 전봇대...
신나게 부르면서도 사실 이노래가 슬픈 노래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아니 오시는
울아버지 소식좀 전해주려마.....
잠깐 숨 놀릴 수 있는 간주...
전!봇!대! 전!봇!대!
정말 이부분은 웃기면서도 목청 터져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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